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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에세이

꾸준하기가 힘들다.

by SoftStoryer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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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꾸준히 한다는 게 어려운 거 같다. 

이 행동을 꾸준히 매일 5년 동안만 하시면 1억을 드리겠습니다. 

5년 동안 매일 꾸준히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가끔 나만의 목표를 만들어 놓지만 지키지 못하는 목표와 다짐들이 많다.

삼시세끼 잘 챙겨 먹기, 책 읽기, 헬스장 가기, 자기 계발하기, 영어공부 등등 많다.

작은 성공들이 모여 큰 성공이 된다고 하는데 작은 성공조차 이루기가 힘든 거 같다.

잠은 어찌나 많은지 적당히 6~7시간만 자도 하루 동안은 잘 버틸 텐데, 몇 분이라도 더 자려고 아등바등한다.

어릴 때는 방학이면 시간계획표라는 걸 짜고 그거에 최대한 맞춰서 살려고 했다.

성인이 된 지금, 우리에게도 시간계획표라는 게 어쩌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저녁 먹고, 계획 없이 무의미하게 TV나 핸드폰만 보다가 그렇게 하루를 보내버린다.

우리에게 그 하루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게 버려진 하루하루가 나중에는 엄청나게 크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갑자기 약속이 생긴다던지, 아프다던지, 야근을 한다던지, 못 지킬 때도 있겠지만 평범한 날에는 지켜야 할 나만의 시간계획표를 만들어보자.

시간계획표를 만들고 잘 보이는 냉장고 앞이나 벽에다가 붙여놓으면 지키려고 하지 않을까?

흰 종이에 당장의 목표들을 한번 써보자.

1년 동안의 목표, 1달 동안의 목표, 일주일의 목표, 하루 동안의 목표 조금씩 줄여나가 보자.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줄여나가다 보면 점차 명확해지고 당장 내가 해야 할 것들이 생길 것이다.

그걸 바탕으로 시간계획표를 만들어보자. 

만들어 놓기만 해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하는데, 슬프게도 나는 절반의 성공만 여러 번 했던 거 같다.

절반의 성공보다 성공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게 맞는 거 같다. 

일주일만이라도 계획에 맞게 살아보자. 

꼭 매일매일 안 지켜도 된다, 약속이 있는 날은 못할 수도 있는 거다.

지켜야겠다는 부담감이 너무 커서 포기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일주일의 하루 정도는 못 지킬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지켜보자.

그렇게 목표를 이뤄나가다 보면 달라진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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