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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글을 쓰면 그냥 손가는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최근에 우연히 글쓰기 책을 제대로 보게 되면서, 구조적이고 논리적인 글의 맛을 깨달았다.
지금도 나 혼자 그냥 손가는대로 막 쓰는 글이라 의견도, 주장도 없고 알맹이도 구조도 없다.
이렇게 막 썼기 때문에 발전이 없었던것 같다.
내 글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고쳐가면서 쓰는 퇴고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두렵고 귀찮아서 지나쳤다.
이제는 퇴고 과정을 즐기겠다. 그 과정에서 내 뇌는 구조적, 논리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주제를 확실히 정하고 구조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해보겠다.
BUT! 구조적 논리적 글쓰기도 좋지만, 필자는 가끔 그냥 생각 나는대로 막쓰는 글쓰기도 좋다.
뭔가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다. 막 쓰게되면 막쓰는 맛이 또 있는 것 같다.
가끔은 자유롭게 막 써보기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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