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볼거리

사냥의 시간 - 줄거리 (결말 포함X)

by SoftStoryer 2020. 4. 3.
반응형

넷플릭스로 4월 10일(금요일) 사냥의 시간이 공개된다. (★개봉이 또 무기한 미뤄졌다고 한다★)
극장 개봉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분위기와 영화산업 시장이 많이 안 좋은 관계로 바꿨다고 한다.

이 영화는 파수꾼 감독으로 알려진 윤성현 감독의 작품이다.
10대 청소년의 감성을 잘 그려서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반항적인 소년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다.
제작비는 약 90억이 들었으며, 2018년 1월~7월까지 촬영 기간을 가졌다고 한다.
장르는 범죄,스릴러이고 15세 관람가이며 134분의 약간 긴 상영시간을 가진다.
긴 영화의 특징인 살짝 루즈해질 수도 있다는 건데 과연 빠르고 숨 막히는 전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배우진도 워낙 대세 청춘스타들이고 연기력은 인정받은 만큼 연기력으로 잘 끌어갈지도 궁금하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이름만 들어도 소녀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든다.
그리고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 박해수의 포스가 엄청난 거 같다.
이 배우들의 케미가 영화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스포가 살짝 있는 줄거리 프리뷰(맛보기)를 해보겠다.
영화의 배경은 희망이 없는 도시, 개나 소나 총을 들고 다닐 정도로 무법지대가 되었다.
지독한 경제난에 돈으로 계급이 나뉘고 가난한 사람은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게 된다.
감시와 통제에도 부랑자나 가난한 사람들은 법 따위는 무시하고 날뛰게 된다.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도소에서 3년 만에 출소한 준석을 만난 기훈과 장호 (셋은 친구다)
교도소에서 만난 형님의 사업제안을 준석은 친구들을 꼬들 긴다.
모아둔 돈이 모자라 사업 자본금을 얻기 위해 도박장에서 환전소 현금을 훔쳐 한탕을 노리려 한다.

그곳 도박장에서 일하고 있는 옛 친구 상수를 만났고 일을 치밀하게 계획한다. 
직원인 상수는 내부 CCTV 정보나 보안을 다 미리 알려줘서 도박장을 털 준비를 한다.

만반의 준비 끝 넷은 도박장을 턴다.
계획된 시간보다 지체돼서 조직원들이 쫓아온다.
준석, 장호, 기훈 셋은 먼저 떠나고 도박장 직원인 상수는 의심을 피하려고 원래 하던 도박장 일을 한다.
여느 때와 같이 출근을 했지만 도박장에서 누군지 모를 요원들이 상수를 미행하고 상수는 도망친다.

다른 시각 준석은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셋이서 도망을 친다.
도망치려는 순간, 한이라는 헌터가 셋을 뒤쫓기 시작한다.
한은 한번 사냥감을 정하면 끝까지 쫓아서 죽여버리기로 유명하다.


상수를 미행하던 요원들은 누구이고, 한은 셋을 단지 도박장을 털어서 그들을 쫓는 건지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는 영화를 봐야 알 거 같다.
과연 비극으로 끝날지, 해피엔딩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뒷부분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로 시청하길 바란다.

여기까지의 전개가 빠르게 흘러가고 뒷부분에 숨 막히는 추격전으로 채워진다면 정말 재밌을 거 같다.
영화 속 비주얼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니 폭파씬이나 전투 장면을 눈여겨봐야겠다.
배우들도 탄탄하고 내용도 괜찮은 거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다.

안재홍에게서 박새로이 컷이 떠오르는 건 뭔지 모르게 웃기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