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을 꼽으라면 마동석 형님을 뽑을것이다.
언제부터인지 영화 속 그의 액션을 보고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다.
타격감도 묵직하고, 한방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걸 보면 통쾌하다.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역할이였다면, 주인공조차도 지워버릴것만 같은 존재감과 파워다.
마동석은 요새 충무로에서 꾸준한 다작배우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9년에는 4편의 작품을 필모그래피에 올렸다.
제목 | 개봉일 | 평점 (네이버 관람객 기준) | 관객수 | 역할 |
악인전 | 2019년 5월 15일 | 8.56 | 3,364,712명 | 조직 보스 |
나쁜 녀석들 : 더무비 | 2019년 9월 11일 | 8.21 | 4,573,367명 | 조직 폭력배 |
시동 | 2019년 12월 개봉예정 |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
||
백두산 | 지질학 교수 |
2019년 중간에 개봉한 악인전과 나쁜녀석들은 나쁘지 않은 성적인거 같다.
두 편 모두 마동석이 자랑하는 타격감있는 액션을 잘 보여줬다.
그리고 2019년 12월에 개봉영화가 무려 2편이나 대기중에 있어, 바쁜 연말을 보내실꺼 같다.
캐릭터도 그동안 해오던 조폭이미지가 아닌 별명인 마요미(마동석+귀요미)이미지를 떠올리게 할지도 모르겠다.
영화 시동에서는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으로 나오는데 이미지컷만 봐도 웃음을 자아낸다.
조폭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또다른 캐릭터의 탄생일지 기대가 된다.
12월개봉을 앞두고 있는 백두산, 지질학 교수를 연기했다.
이미지만 보면 체육을 전공한거 같지만 지질학 교수일꺼라곤 생각 못했다.
백두산 폭팔을 막을 중요한 방법을 알고있는 스마트한 이미지를 잘 소화했을지 영화에서 확인해 봐야겠다.
2019년 남은 두편의 영화에서는 어떤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2020년에는 마블의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로 출연예정인데, 할리우드 진출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쟁쟁한 마블히어로들 사이에 이름을 올린다는게 신기하고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개봉 주요영화 관객수는? / 엘사 is back! (0) | 2019.11.28 |
---|---|
무리뉴 토트넘 감독 데뷔전 / 토트넘 vs 웨스트햄 / 중계는? (0) | 2019.11.23 |
2019년 하반기 영화 기대작 / 백두산 / 생존을 건 남북 비밀합동작전 (0) | 2019.11.20 |
[월/화 드라마] 보좌관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 feat.장성규 (0) | 2019.11.11 |
10월 개봉영화 관람객 순위 (11월6일 기준) / 82년생 가장 보통의 조커 (0) | 2019.11.06 |
댓글